홍서범 “치매 걸린 모친, 조갑경에 욕도..미안하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서범이 아내 조갑경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이유는?

8월 15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결혼 29년차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갈등이 공개됐다.

이날 조갑경은 “집이 불편하다”고 말하며 “오히려 공중 화장실이 편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중화장실에서 10분, 20분이 지나도 나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조갑경이 집이 불편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약 30년 간 모시고 산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홍서범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처음엔 엄마가 왜 저러나 화를 냈다. 사람을 의심하고 길도 못 찾더라. 그렇게 똑똑하시던 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며느리에게 욕도 하고 그랬는데, 얼마나 힘들었겠나.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속내를 전했다. 이에 조갑경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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