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코 성형수술 날짜 잡고 예약금 걸었다가..” (써클하우스)

이승기가 코 성형수술을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3월 24일 방송된 SBS 대국민 청춘 상담 프로젝트 ‘써클 하우스’에서 이승기는 본인의 외모에 만족한다면서도 코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지 이야기를 나눴고 오은영, 이승기, 노홍철, 리정이 모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자라면서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못 생겼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만족하지 않는다”며 돌려 깎기를 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승기는 “저도 군대 갔다 와서 갑자기 내 코가 너무… 한 번 (성형수술) 해야 할 것 같아. 나 많이 참은 것 같아. 안 되겠다. 이것만 하면 연기력이 그냥 (좋아질 것 같고). 매일 틈만 나면 화장실 가서 (거울보고). 티가 안 나겠지? 심지어 날짜를 잡고 왔다”고 코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이 “예약금?”이라고 묻자 이승기는 “예약금 하고. 회사에도 말 못 하고. 몰래 해야겠다. 진짜 티 안 난다고 하니까. 해야 되겠다. 집에 가서 여러 가지 고민 끝에. 내가 뭐 언제부터 외모로 먹고 살았다고, 하지 말자. 그냥 운동하자 했다”고 답했다. (사진=SBS ‘써클 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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