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1박2일’에서 한가인과 연정훈이 훌쩍 큰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일 KBS2TV 예능 ‘1박2일 시즌4’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 세대공감 올드&뉴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잠자리 복불복 게임이 진행됐다. 1등과 2등은 실태취침이란 말에 모두 기대, 본격적으로 게임대결을 펼쳤다. 각각 OB와 YB로 나뉘어 각자 세대에 유행했던 것을 퀴즈로 냈으나 각각 서로의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딘딘은 문제를 맞히던 중 “초반에 1박2일 회식할 때 우리 집에서 이랬던 적이 있다,’흥 깨졌으니까 책임져’라고”라며 “처음다같이 회식하는 날, 문세윤이 엉덩이로 지나가다 내 와인잔을 다 깨뜨렸다”고 폭로했다.
이 가운데 연정훈과 라비 외에 배를 쫄쫄 굶어야했다. 마지막은 서로 짝꿍을 안아주며 세대공감 올드&뉴를 마쳤다.
특히 데이트룩을 입은 연정훈에게 한가인과 데이트를 많이 하는지 묻자 연정훈은 “못 하지, 육아하느라 단 둘이 데이트는 어렵다”고 했다. 대신 딸이랑 단 둘이 제주 데이트 다녀왔다고. 딸 바보 아빠모드의 사진을 공개, 훌쩍 큰 딸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좋지 아니한가 IN(인) 구례’ 스페셜이 시작됐다. 연정훈의 ‘연가네’와 한가인의 ‘한가네’로 팀을 나눴다. 가위바위보를 먼저 하기로 하자, 한가인은 “난 지는게 싫어서 잘 안 한다”며 승부욕을 보였다.
이에 나인우는 “져줘야하나”라며 여자의 심리를 궁금해하자 한가인은 “뭘 져줘? 그런거 너무 싫다, 그냥 정정당당하게 가위바위보하자”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ssu08185@osen.co.kr
[사진] ‘1박2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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