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속옷이야? 민망한 가비 시스루 바지에 충격 “혈압 오른다”

[OSEN=강서정 기자] ‘갓파더’ 강주은이 딸 가비의 시스루 패션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강주은, 가비가 최근 아들을 출산한 혜림의 집을 방문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강주은, 가비가 먼저 만나 혜림의 집을 향해 갔는데 강주은이 가비의 패션에 크게 놀라하는 반응을 보였다. 가비가 크롭티셔츠에 시스루 바지를 입고 등장했기 때문.

강주은은 “옷이 이게 뭐야?”라고 하자 가비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패션을 선보였다. MC 이금희, 승희, 그리도 “뭐야?”라며 가비의 패션에 깜짝 놀라했다.

가비는 “너무 예쁘지 않냐. 오늘 신경 좀 썼다.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이다”고 했다. 크롭티셔츠는 요즘 많이 입고 다니지만 시스루 바지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속옷인지 핫팬츠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짧은 블랙팬츠에 시스루 바지를 입은 것.

강주은은 인터뷰에서 “처음 봤다. 그래서 궁금하다. ‘누가 만들었지?’, ‘언제 입고 나가는 의상이지?’ 되게 독특하더라”고 했다.

가비 앞에서 강주은은 “쇼크를 먹더라도 안 먹은 척하려고 하는데 혈압이 올라간다. 이 상태로 입으니까”고 했고 가비는 신나서 포즈를 더 취했다.

강주은은 “엄마 앞에서만 입어라. 잠 잘 때 입어라. 담요 덮으면 괜찮을 거 같다”고 하자 가비는 “잠 잘 때 입으라고요?”라고 했다.

이후 강주은과 가비는 아기에게 필요한 물티슈 등을 챙겨 혜림의 집으로 향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갓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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