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바닷가서 운명의 여자 만났다..결혼까지?

[OSEN=강서정 기자] 김종민이 제주도에서 외로움에 몸부림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제주도 하루 살기’ 특집에서는 단 하루 동안 제주도 완전 정복에 나선 멤버들의 알찬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누구보다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던 다섯 남자는 바닷가로 향해 기막힌 미션 퍼레이드를 펼친다. 쉴 틈 없이 여행지 이곳저곳을 누비던 연정훈은 “살다 살다 이렇게 정신없는 투어는 처음이네”라면서 지친 기색을 보인다고. 그때 김종민은 운명적으로 누군가를 발견, 두근거리는 마음을 내비치면서 ‘바캉스 로맨스’를 꿈꾸기 시작한다.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기류를 감지하고 김종민 커플 만들기 대 작전을 벌인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막내 나인우의 촌철살인 같은 발언에 한마음 한뜻으로 김종민을 돕던 모두가 마음을 돌리고 만다. 과연 한여름 밤의 꿈같던 러브스토리(?)의 전말이 무엇일지, 김종민의 ‘짠내’나는 사연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현장에서는 기상천외한 고난도 요가 미션이 진행되고, 사방에 다섯 남자의 비명이 울려 퍼지면서 아수라장이 된다. 급기야 문세윤은 마치 얼차려를 받는 듯한 자세에 “기합받는 것 같아”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과연 지칠 대로 지친 이들이 제주도에서 한 달 같은 하루를 보내고 모든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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