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결혼한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37)가 결혼한다.

11일 오후 이해리는 SNS 등을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그는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다.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결혼을 한다”고 전했다.

결혼 상대와 관련해서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며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 것”이라며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다코동 늘 고마워요.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하 이해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다코동 ♥

잘 지내고 있나요?
실은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떨리는 마음 안고 이렇게 왔어요.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아요.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해요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에요.
뭣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고요,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할게요.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을게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할게요.
다비치의 영원한 첫째 이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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