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수홍 “아내 없었으면 정말 죽었다, 슬리퍼 신고 따라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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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수홍 “아내 없었으면 정말 죽었다, 슬리퍼 신고 따라나와” [텔리뷰]

백지연 기자 입력 2022. 10. 2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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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수홍이 아내에 고마운 마음을 보였다.

19가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박수홍, 김용명, 양치 승 등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홍은 아내에 대해 “아내가 본인 얘기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 대단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상황이 안 좋아서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다. 아내가 없었으면 정말 죽었다. 제가 죽을 상황에서 슬리퍼만 신고 나와서 자기도 따라 죽을 거 같다고 못 죽을 거 같냐고 말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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