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 블랙 웨딩드레스 고른 이유 “누가 스몰웨딩할 때 촌스럽게”

[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블랙 웨딩드레스를 고른 이유를 밝혔다.

4월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자와 김태현이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자는 “나 결혼식 때 뭐 입지? 이게 웨딩드레스잖아. 너무 고민된다”며 두 개의 블랙 드레스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VCR로 보던 MC 서장훈은 “저걸 입고 입장한다고? 진짜로? 아니겠지. 드레스가 있겠죠”라며 미자의 말을 믿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블랙 드레스를 입고 만족한 미자는 김태현에게 “엄마가 계속 흰색 드레스 입으라 해서 엄청 싸웠지 않나. 요즘 누가 촌스럽게 스물웨딩할 때 흰색 드레스 입냐?”고 말했다.

김태현은 “어머니로서는 ‘장례식 가냐’고 할 수 있는데 내 눈에는 예쁘다”며 “점수로 90점 이상은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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