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민서, 함부로 대하는 모습에 정신과전문의 자문 구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딸 민서 양의 태도 때문에 정신과 전문의에게 자문을 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5월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가 꾸며졌다.

한 청취자는 “중2 아들이 여자친구 생일 선물 산다고, 돈 달라고 애교를 떤다. 엄마 생일도 모르는데 어쩜 이러냐”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제가 정신과 전문의한테 ‘딸 아이가 아빠를 함부로 한다. 말을 해도 대답도 안 한다’ 말한 적이 있다. 의사가 해 달라는 걸 해주고 항상 신경쓰는 걸 보여주라고 하더라. 안 듣는 척해도 다 듣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돈 줘야죠. ‘재밌게 놀다와라’ 하는 게 부모로서 좋은 결과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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