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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다 7676명 감소…서울 1312명·경기 1386명 등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전국에서 최소 7911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79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1만3103명보다 5192명 감소한 것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5일 1만5587명보다는 7676명 적다.
17개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312명, 경기 1386명, 인천 314명 등 수도권이 3012명으로 전체의 38.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899명(62.0%)이 발생했다. 경북 815명, 대구 499명, 경남 494명, 충남 457명, 강원 415명, 충북 336명, 부산 334명, 울산 322명, 전북 297명, 전남 275명, 대전 242명, 광주 240명, 제주 151명, 세종 22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지난 30일(6139명) 이후 다시 1만명을 밑돌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5797명으로 이틀 연속 1만명대를 이어갔다. 수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18주 만에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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