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기자에 유선→박병은 살인죄 폭로 “父 고문해 회사 빼앗아”‘이브’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서예지가 유선, 박병은, 전국환, 정해균의 살인죄를 폭로했다.

7월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극본 윤영미, 연출 박봉섭) 15회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기사 앞에서 강윤겸(박병은 분), 한판로(전국환 분), 한소라(유선 분), 김정철(정해균 분)의 살인죄를 폭로했다.

이날 강윤겸은 재판에 직접 출석했다. 이라엘, 서은평(이상엽 분)은 그가 언론플레이로 재판을 좌지우지 하려는 건지, 자기 존재감을 과시해 검찰을 압박하려는 건지 의도를 의심했는데. 이라엘은 그럼에도 “죽을 각오로 덤비는 사람은 이기지 못한다”면서 호전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후 이라엘은 법원에 출석해 기자들 앞에 섰다. 그리곤 “추가 기소할 내용을 밝히겠다. 강윤겸, 한판로, 한소라, 김정철 넷을 상대로 살인죄를 묻겠다”고 발표했다.

이라엘은 증거가 있냐고 따져묻는 반대측에 비밀금고에서 확보한 제딕스 반도체 합병 계약서를 내밀었다. 이어 “아버지 이태준(조덕현 분)을 고문하고 회사 회사를 강제로 빼앗았다. 고문 주범은 김정철이고 사주한 자는 한판로, 한소라, 그리고 강윤겸이다. 계획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재판에 참여한 강윤겸 소송 협의를 제안했고, 이라엘은 이를 받아들였다. (사진=tvN ‘이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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