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 김태리 정체 알고 태도 돌변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방송화면 캡처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나가 라이더37의 전체가 김태리였다는 것을 알고 태도를 바꿨다.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고유림(보나 분)은 그간 PC통신으로 대화를 나눈 라이더37인 나희도(김태리 분)와 만나는 자리에서 도망쳤다. 이로 인해 나희도는 고유림과 함께 나온 백이진(남주혁 분)을 채팅 상대 인절미로 오해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다.

이튿날 고유림은 백이진을 찾아가 나희도에게 자신이 인절미라는 사실을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유림은 그간 자신이 나희도에게 폭언을 퍼부었음을 털어놨다. 백이진은 “걔가 너를 얼마나 좋아했는데”라며 고유림을 나무랐고, 고유림은 “나희도가 나를 얼마나 생각했는지 내가 제일 잘 안다. 걔는 고유림을 사랑해줬고, 인절미를 위로해줬다. 나는 사랑과 위로를 다 받았는데…”라고 했다.

백이진은 “나는 더 이상 거짓말 못 한다”고 했고, 고유림은 “일주일만 시간을 달라”고 사정했다.

학교에 간 고유림은 전과 달리 나희도를 챙겼다. 갑자기 친절해진 고유림의 태도에 나희도는 “황송하다”며 “투명인간 취급 안 해주고”라고 어리둥절해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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