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하승리 “‘청춘의 덫’ 심은하 딸 역, 너무 예뻐해주셨다”

‘아는 형님’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하승리가 드라마 ‘청춘의 덫'(1999)에서 심은하의 딸 혜림 역할로 나왔었다고 밝혔다.

하승리는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너의 정체를 밝혀라”라는 강호동의 말에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선배님의 딸로 나왔다, 혜림이 역이었다, 저때 다섯살 때다”라고 답했다.

이어 “문득 기억이 나는건 심은하 선배님이 그 당시 날너무 예뻐해주셔서 인형 사주시고 올 때마다 간식거리 사주시고 했던 그런 분위기가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이에 형님들은 “커서는 (만났느냐)?”고 물었고 하승리는 “커서는 심은하 선배님은 만나뵌 적이 없고 ‘학교 2017’ 하면서 이종원 선배님을 만났다, 아버지를 만나서 ‘제가 그때 혜림입니다’라고 했더니 엄청 놀라시더라”고 말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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