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미안했지만"…’임창정♥’ 서하얀, 임신 후 오열한 이유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본문이미지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네이버TV 선공개 영상 캡처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막내 출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선공개 영상에서는 서하얀이 막내 아들의 태몽을 언급했다.

서하얀은 “지인이 하얀 토끼 꿈을 꿔주셨다. 나는 ‘딸이구나’ 했다”며 “딸을 원했다. 되게 기대를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뭐가 보이네요’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서하얀은 “그 말을 듣는 순간 아이에게는 미안했지만 엄청 심하게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슬하에 아들 둘을 둔 이현이는 “나도 울었다”며 깊이 공감했다.

MC 김구라가 “넷째, 막내가 태어났을 때 형들의 반응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서하얀은 “(아이들도)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동생이었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라며 허탈해했다.

MC 김숙이 “막내 때는 더 했겠다”고 하자 서하얀은 “성별 듣고 (아이들이) 자포자기 했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창정은 2006년 11살 연하의 프로골퍼와 결혼해 아들 셋을 낳았으나 7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임창정은 2017년 18살 연하의 아내 서하얀과 재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총 5명의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이은 기자 ⓒ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