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외면한 손나은, 해외일정 마치고 입국

[스포츠경향]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이 약 2주간의 해외일정을 마치고 입국해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이어나간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에이핑크 출신 손나은이 해외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을 출발한 손나은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나은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향했고 약 2주간의 해외일정을 마치고 이번에 입국하는 것이다.

손나은은 YG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긴 뒤 지난 8일 에이핑크 11주년을 앞두고 탈퇴를 직접 알렸다. 이번 에이핑크 11주년 활동은 손나은을 제외하고 진행됐다.

손나은의 이번 에이핑크 탈퇴를 두고 에이핑크 팬들의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다. 손나은이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할 당시 에이핑크 10주년의 활동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소속사를 옮긴 뒤에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알렸기 때문이다.

팬들의 기대감은 손나은이 직접 탈퇴를 알리면서 물거품이 됐다. 탈퇴를 밝힌 뒤 손나은은 미국으로 출국해 해외일정을 소화했다.

에이핑크는 손나은을 제외하고 11주년을 맞이했고, 그를 제외한 에이핑크 멤버들이 이를 기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입국한 손나은은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YG 엔터테인먼트는 손나은과 계약할 당시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할 중요한 시기에 있는 손나은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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