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단독] 현빈·손예진 결혼식 신부입장, 봄꽃보다 감동

[스포츠경향]

현빈·손예진 결혼식 신부 입장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안겼다. 신부를 보고 환호하는 현빈의 모습도 포착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예고했다. 독자 제공

현빈·손예진 결혼식에서 신부의 행진은 봄꽃처럼 아름다웠다.

스포츠경향이 입수한 영상에서 손예진은 부친의 에스코트 하에 신랑 현빈 곁으로 다가갔다. 신부 입장은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만큼 하객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현빈·손예진 결혼식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진행됐다.

배경음으로는 키나 그래니스(Kina Grannis)의 ‘캔트 헬프 필링 인 러브’(Can‘t Help Falling In Love)가 식장에 퍼지며 한 부부 탄생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손예진은 옅은 미소로 입장하며 자신을 찾아온 하객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드레스를 입은 손예진을 맞이한 현빈은 놀라운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손예진을 바라보며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현빈의 모습에 백년가약이 녹아있다.


포토그래퍼 최용빈이 공개한 현빈·손예진 결혼식 하객 식사 메뉴. 인스타그램 캡처

현빈·손예진 결혼식 하객 식사 메뉴도 화려했다. 캐비어, 성게알, 자연송이 오곡 크림 수프,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 트러플 감자 매쉬 등 고급 식재료로 이뤄진 코스 메뉴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등에 따르면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식 내내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밝은 표정으로 행복한 신혼생활을 예고했다.

결혼식을 마친 이들 부부는 곧바로 신혼여행을 예정하지 않았다.

양 측 소속사는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선명·이재은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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