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몬스타엑스 경호원 美 출장 중 비보..참담한 스타쉽 “유족 위해 추측 자제” [전문]


[OSEN=박소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의 경호원이 미국에서 사망했다.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합니다. 당사와 함께 업무를 수행해오시던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 중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해당 직원분이 소속된 회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습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이후 장례 절차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남겨진 유족을 위해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은 자제해 달라 간곡히 부탁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미주투어 ‘2022 MONSTA X NO LIMIT US TOUR Presented by Lexus’를 개최했다.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페어팩스, 디트로이트, 시카고, 선라이즈, 델루스, 포트워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까지 9개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리더 셔누가 지난해 7월 군 대체복무를 시작해 5인조가 됐지만 미국을 접수한 몬스타엑스의 파워는 대단했다. 팬데믹 속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3년여 만에 열린 미주투어에서 도시별 아레나 입성에 이어 LA 더포럼 공연 전석 매진 행렬을 장식했던 바다.

하지만 뜻밖의 비보가 전해져 팬들 역시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고 있다.

다음은 몬스타엑스 측이 밝힌 공지글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합니다.

당사와 함께 업무를 수행해오시던 경호업체 직원이 미국 출장 중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그간 열과 성을 다해 일해오신 분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당사는 해당 직원분이 소속된 회사와 함께 현지에서 수습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이후 장례 절차도 최대한 예우를 갖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하여 고인에 대한 신상정보를 비롯, 추측성 보도와 사실과 다른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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