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못 말리는 브리트니, SNS에 ‘전라 셀카’ 떡하니…충격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전라 노출 셀카를 공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9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누드 사진 게시물을 여러 번에 나눠 올렸다.

해당 사진에 대해 그는 임신 전 멕시코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밝히며 “왜 휴가 때 10년은 더 젊어 보이지?”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으며, 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중요 부위는 이모티콘으로 가렸다.


현재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2살 연하 약혼남인 모델 샘 아스가리(28)와의 사이에서 자신의 셋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그는 이혼한 전 남편인 가수 케빈 페더라인(44)과 슬하에 두 아들 션 프레스턴(16)과 제이든 제임스(15)를 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는 5년 열애 끝에 지난해 9월 약혼했으며, 브리트니는 그를 ‘남편’으로 불러왔다.

최근 휴가를 다녀온 뒤 임신과 관련한 의미심장한 발언을 이어가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달 11일 직접 경사를 알렸다. 그는 “뱃속에서 아이가 자라고 있다”며 “(건강을 위해서) 매일 요가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샘 아스가리에겐 첫 자녀다. 그는 얼마 전 미국 NBC 연예 프로그램 ‘엑세스 할리우드’에 출연해 “딸이라면 가장 버릇없는 공주가 될 것이고, 아들이라면 가장 힘든 아들이 될 거다. 나는 그 아이에게 엄하게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해 11월 법원의 판결로 피후견인 신분에서 벗어나 자유를 되찾았다. 그는 자신의 친부가 지난 13년 동안 자신의 삶을 통제했다고 주장하며, 아버지의 후견인 자격을 끝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친부가 체내 피임기구 제거 시술을 못하게 하고,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도 강제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부친의 후견인 지위 박탈 뒤 그토록 원하던 셋째 임신에 성공했으며 SNS를 잠시 중단하려고도 했으나, 하루가 멀다 하고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물론 누드 사진까지 공개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사진 =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AFP/BB NEW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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