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이러지 말아주세요..” 눈물 호소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이 무례한 DM에 "이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11일 최선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말 이러지 말아주세요..ㅠㅠ흑…."이라며 한 누리꾼이 보낸 DM 내용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누리꾼은 최선정에게 "침대 저한테 기부하세요. 다른데는 돈으로도 기부하면서 이정도도 못주진 않겠죠. 어차피 선정 씨는 쓰지도 않고 버릴 쓰레긴데 생색 낼 필요 없지 않나요"라고 당당히 요구했다.

이에 최선정은 "이런 분들은 극소수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훨씬 많으니 저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보내시는 분은 한명이지만 이런 메세지를 받는 저는 한번만 겪는 일들이 아니라는걸 한번만 생각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는 "가끔은 감정이 먼저 올라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어려운 날이 있습니다. 아마 제 마음의 문제이겠지요. 말 한마디도 서로 따뜻하게 주고받는다면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9월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인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어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최선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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