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장우혁, '폭행-폭언' 주장 전 직원 2명 고소…"떳떳한 가수 될 것"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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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자신에게 폭언, 폭력 등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직원 2명을 고소했다.
장우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WH크리에이티브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 2명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회사 연습생이었던 C씨는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거 장우혁에게 욕설, 폭력 등을 당했다는 글을 썼다. 이후 전 직원 A씨, B씨 역시 C씨의 주장과 비슷한 일을 겪었다며 추가로 글을 썼다.
장우혁은 이후 C씨를 직접 만났고, C씨는 "오해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가지고 있던 나쁜 감정까지 사라졌다"며 해당 사건을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겠다고 했다.
반면 장우혁은 C씨와는 달리 A씨, B씨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장우혁은 지난 15일 팬카페에 ‘장우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 "그저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돼 팬분들을 더 힘들게 했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라며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라고 법적 대응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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