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지드래곤, 설마 실연 퍼포먼스까지…비로소 제니 끊어내나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빅뱅의 지드래곤(GD)이 설마 실연 퍼포먼스까지 하는 걸까.

지드래곤은 지난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무런 설명 없이 머리카락 일부를 자른 모습이다.

이를 본 이들은 지드래곤이 실연의 상처로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최근까지 지드래곤은 블랙핑크의 제니와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의 뷔와 제주 여행 목격담이 나왔고, 열애설까지 제기되며 자연스레 지드래곤은 결별의 주인공이 됐다.

지드래곤, 제니, 뷔는 환승연애설에 휩싸였고, 공식 입장이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과 뷔가 각자의 인스타그램으로 심경을 녹여낸 듯 게시물과 올려 제니의 변심에 무게가 실렸다.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의 잘린 머리카락 사진은 지난 10여 일 동안 벌어진 상황과 맞물려 읽혔다. 물론 사진 속 머리카락이 지드래곤 본인의 것인지 확인된 건 없다. 다만 지드래곤이 최근까지 공개한 근황 속 헤어 스타일 컬러, 길이가 흡사하다.

게다가 지드래곤은 제니, 뷔를 겨냥한 듯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연이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어 심증을 굳히게 했다.

지드래곤은 제니와의 결별로 많은 상처를 받았을까. 연인의 마음을 빼앗은 뷔를 원망했을까. 그래서 여느 실연자처럼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일 테고. 그렇다면 지드래곤은 머리카락을 끊어내듯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제니도 끊어내는 걸까.

이 모든 전개가 사실이라면, 지드래곤이 발표할 다음 신곡이 벌써 궁금하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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