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치과의사 이수진 "누가 죽어야 출동하고 조사하는 이 나라" 분노 왜?

[OSEN=최나영 기자]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 겸 인플루언서 이수진이 다시한 번 경찰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수진은 2일 자신의 SNS에 “이럴 때에 119 신고하는거 맞죠? 절대 전화 안 받는 119 경찰”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린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건가? 치과 앞에서 날 기다리던 스토커와 체포한 스토커 다른 인물이라 골목cctv 대조 요청해도 전화조차 받지않는다. 영상 속 저분이나 나나 아무 도움 못 받은 건 같은 신세. 진짜 누가 죽어야 출동하고 조사하는 이 나라”라고 한탄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에는 트럭에서 직접 솟아오르는 불길을 잡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앞서 그는 “열받아..사람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 스토커 잡을건가? 우씨. 하루종일 일도 못함”이란 글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던 바다.

그는 “우째 이런일이 ㅠㅠ 해결되길 바래요 세상 무섭다요”란 댓글에 이수진은 “누가 죽어야 수사 빨리 할건가봐요 우씨”라고,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묻는 댓글에는 “제나 성제 저 목숨이 위험해요 ㅠㅠ”라고 대댓글을 달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제나는 딸, 성제는 제나의 남자친구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경찰서 앞에서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수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한편 싱글맘인 이수진은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전 남편의 임신 중 폭행 등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nyc@osen.co.kr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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