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6기 영철♥영숙 결혼·임신 겹경사→영호, 정숙·옥순 다 놓치고 ‘어장 비난’ (나는 SOLO)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6기 영철과 영숙이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ENA PLAY·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8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1 데이트를 다녀온 옥순은 “데이트 전에는 영식님이 었는데 이번 데이트에서 영호님에게 흔들렸다”며 혼란스러워했다. 

옥순은 가장 먼저 영식을 찾아갔다. 옥순은 “‘마음대로 하라’는 말이 와달라는 표현이었다. 데이트하고 싶은 마음을 아니까 그렇게 해달라는 거였는데 표현을 잘 못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들 몰래 산 비타민을 건네며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옥순의 비타민을 받은 영식은 “오해해서 미안하다. 지금 기분이 너무 좋다”고 좋아했다. 옥순은 “저는 누구에게도 뭘 사준 적이 없다”며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영식은 주지 못한 장미꽃을 뒤늦게 건넸다. 

뒤이어 영호를 만난 옥순은 영호가 호감을 드러내자 “다른 분을 알아볼 때마다 늘 신경 쓰였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에 영호는 정숙과 이야기를 나눠본 뒤 결정을 하겠다며 만약 마음이 맞으면 내일 하루를 온통 서로에게 쓰자고 제안했다. 새벽 1시에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새벽 3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영호는 내일 하루를 올인할 사람을 정하기 위해 정숙을 불러냈다. 그러나 자신 외에 다른 여자를 알아보고 오겠다고 말한 영호의 태도를 이해하지 못한 정숙은 “이해가 안 간다. 나와 맞지 않다. 어장 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상황을 살면서 겪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헷갈린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정숙은 영호와의 대화 이후, 여자방으로 돌아와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옥순은 “영호가 서로 오케이를 하면 내일 하루는 온전히 서로한테만 쓰자고 했다. 그런데 나는 못 그러겠다”며 영호와의 데이트에서 발을 뺐다. 

데프콘은 “지금 여자들끼리 ‘그 얘기 나한테도 했는데’라고 하지 않나. 그럼 서로 복잡해진다”고 했고, 송해나는 “한 명이 ‘별로’라고 말하는 순간 동조할 수밖에 없다”고 상황을 분석했다. 

이후 옥순은 영호를 만나 “내일 서로에게 온전히 시간을 쓰자고 했는데 난 힘들 것 같다. 영식님과 시간을 더 보내보고 싶다”고 거절했다. 

한편 새로운 결혼 커플의 주인공은 6기 영철과 영숙이었다. 이로써 6기는 영식 정숙에 이어 두 커플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데프콘은 “너무 잘 어울리고 열받는다. 질투 난다. 그리고 두 분에게 2세가 생겼다고 한다. 겹경사다. 이렇게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풀버전은 추후 방송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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