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서지승, 어디서 깨 볶는 냄새 안 나요? 17억 아파트 신혼일기

[OSEN=장우영 기자] 새신랑이 돼 인생 2막을 연 배우 이시언이 매일 깨를 볶고 있다. 아내 서지승과 일상 등이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17억 아파트에서 ‘나 혼자 산다’가 아닌 ‘우리 둘이 산다’를 연일 찍고 있다.

이시언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건 지난 2018년 2월. 이시언 측은 배우 서지승과 5개월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시언 측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현재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열애를 인정하고 3년 10개월이 지난 2021년 12월 25일, 이시언과 서지승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크리스마스에, 제주도에서 4년 열애의 결실을 맺은 이시언은 많은 축하를 받았고,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은 한혜진, 박나래, 기안84 등이 결혼식에 참석해 행복을 기원했다.

이시언과 서지승의 보금자리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됐던 아파트로 알려졌다. 청약에 당첨되면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이시언. 그가 분양 받은 34평형의 아파트 분양가는 6억원 대였지만 최근 실거래가는 17억 3000만원까지 치솟았다. 5년 사이 약 3배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현재 5개월째 행복하고 달달한 신혼일기를 쓰고 있는 이시언은 결혼 후에도 열일을 이어가며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이 됐다. 이시언은 연극 ‘완벽한 타인’, ‘그때도 오늘’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크레이지 러브’ 등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했다.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도 아내 서지승과 달달함은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1월, ‘컬투쇼’에 출연한 이시언은 “사실 얼마 안 돼서 아직 별반 다를 건 없다”고 쑥쓰러워했다. 특히 이시언과 서지승의 목격담도 공개됐는데,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자유롭게 다니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오픈 예정인 ‘레고랜드’에 이시언과 서지승이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시언이 SNS에 관련 게시물을 올렸는데, 게시물 댓글에 한 네티즌이 “사실은 아내 분이 너무 인형 같으셔서 계속 보다가 옆에 이시언 님을 뵌 거라 더 놀랐다”고 댓글을 단 것. 신혼 5개월째의 깨 볶는 냄새가 강원도에서 서울까지 전해졌다.

이 밖에도 이시언의 SNS 등을 통해 신혼일기가 설렘을 안고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시언이 집에서 아침부터 고기를 굽는 모습을 공개, 아내 서지승과 오붓한 시간을 연상시키며 네티즌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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