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혼 위기 고백..문재완 “와이프가 날 무시하는 느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이혼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가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출산 후 건강 이상 증세로 남편 문재완과 함께 병원을 찾은 이지혜에게 충격적인 진단이 내려졌다. 건강하게만 보였던 이지혜가 출산 후 숨이 쉬어지지 않았던 아찔한 상황을 고백한 것. 이날 진행된 검사에서 예상치 못한 질환이 발견됐고, 심지어 의사는 “완치가 어렵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내렸다. 이에 이지혜는 “아이 둘 엄마인데”라며 눈물까지 보였다는데.

한편, 침울한 분위기 속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출산 후 이혼 위기(?)까지 갔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둘째 출산 후 벌어진 감정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문재완의 예상치 못한 돌발행동에 결국 이지혜는 ”오빠 나 싫지? 나도 오빠 싫어“라는 폭탄 발언까지 했었다고. 이에 스튜디오에서도 ”심각하다“, “이게 무슨 소리냐“라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순둥이 남편 문재완이 이지혜의 말에 처음으로 반격을 해 이지혜를 당황하게 만드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늘 이지혜의 이야기에 100% 수긍하던 문재완이 “와이프가 나를 무시하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서운했던 감정을 처음으로 얘기한 것. 이지혜는 처음 듣는 문재완의 이야기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동상이몽2’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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