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6세 연하 남편과 축복 속 결혼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장나라가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 웨딩마치를 올렸다.

장나라는 26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6살 연하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와 축가는 장나라의 오랜 절친 박경림과 이수영이 맡아 우정을 자랑했다. (26일 OSEN 단독 보도) 또한 KBS2 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춘 정용화 역시 축가를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장나라의 남편은 6살 연하의 촬영 감독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019년 방송된 SBS 드라마 ‘VIP’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VIP’에 함께 출연했던 이상윤, 이청아 등도 자리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이청아는 이날 자신의 SNS에 “사랑해요 천사언늬”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나라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장나라는 단아한 스타일의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활짝 웃으며 미모를 뽐냈다. 장나라와 ‘뉴논스톱’에서 함께 연기한 정태우도 아내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장나라는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었다”며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장나라의 아버지인 배우 주호성은 지난 23일 진행된 연극 ‘아루쉬투룩 대왕’ 작품 발표회에서 딸의 결혼과 관련해 “2년 전에 아들이 결혼을 했고, 이제 딸도 결혼을 한다. 정말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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