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더뉴스] “5월 10일, 국회 앞마당”..미리보는 대통령 취임식은?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주선 / 대통령취임 준비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5월 1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게 될 취임식은어떤 모습일까요.

궁금한 점들지금부터 이분께 여쭤보겠습니다. 박주선 대통령취임 준비위원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주선 위원장님 나와 계십니까?

[박주선]

네.

[앵커]

네, 안녕하십니까. 세어보니까 딱 39일 남았던데 취임식 준비하느라고 많이 바쁘시죠?

[박주선]

많이 바쁩니다. 또 여러 가지가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고 그렇습니다마는 최선을 다해서 국민이 감동하고 또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취임식을 준비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취임식은 당선인의 국정철학 그리고 앞으로 5년 국정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기도 할 텐데 지금 어떤 부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박주선]

우선 윤석열 당선인께서는 후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국민의 뜻을 겸손히 받드는 정부로 국정 방향을 정하고 그동안 주창해 오셨던 공정과 상식, 정의와 법치, 국민통합과 화해의 기조와 맥락 속에서 현재의 문제점을 시정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제시하는 그런 내용이 취임사에 담길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각계 각 분야 열여섯 분들이 취임사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기획사를 보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취임식을 맡았던 곳인데 의미가 있는 걸까요?

[박주선]

저희들이 우수한 기획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해 왔는데 일부 기획사에서는 코로나로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참여하기 어렵다고 하고 또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기업체 중에서 가장 선정위원들이 엄정히 심사를 해서 만장일치로 결정한 기획사가 방금 말씀하신 기획사입니다.

[앵커]

지금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취임식이 진행되는 것으로 결정됐는데 당초 광주 지역도 검토가 됐었는데요.

이렇게 국회의사당 앞마당으로 결정된 것은 관례를 고려했다고 보면 되는 겁니까?

[박주선] 우선 국회의사당 앞마당은 국회의사당이 민의의 전당이고 국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상징성이 있는 데다가 참석자의 인원의 대규모 수용능력이 가능하고 참석인들의 교통이라든가 접근성이 편리하고 또 숙박 문제 등을 용이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선택을 했는데요.

광주를 비롯한 일부 지방 도시에서 취임식을 개최하는 것이 어떻냐 하는 의견이 있어서 논의를 하고 현장 답사를 했습니다마는 참석 인원의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회 앞마당으로 확정을 지었습니다.

[앵커]

취임식 규모가 얼마나 될지 이것도 좀 궁금한데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에 곧바로 임기가 시작됐기 때문에 취임식을 굉장히 약식으로 치르셨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역대 최대 규모였었거든요. 이번에 취임식 규모는 어느 정도로 저희가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박주선]

지금 코로나 방역수칙이 시행되고 있습니다마는 방역수칙도 법령에 의한, 즉 대통령 취임 행사의 참석 인원의 제한은 예외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석인 모두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방역수칙을 적용하면서 취임식을 거행해야 되기 때문에 국회에서의 최대 수용 능력은 한 6만 명 정도 됩니다마는 지금 코로나 상황이 개선이 되면 6만 명 정도로 취임식 규모를 잡겠습니다마는 지금 코로나 상황이 개선이 안 되면 방역수칙을 적용해서 취임식장을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그 인원이 한 1만 명 내지 1만 5000명 정도로 확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저희들도 고민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규모가 마음만큼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말씀이신 건데 취임식의 꽃은 취임사 아니겠습니까?

지금 준비하는 준비위원이 한 16명 되시는 거죠?

[박주선]

그렇습니다.

각계 전문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안보의 전문 분야를 연구하고 또 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여러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집필하고 있습니다.

[앵커]

여기에 담길 국정철학이 어떤 단어, 어떤 키워드로 표출될까 이 부분도 굉장히 관심인데 어느 정도 윤곽이 나왔습니까?

[박주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 뜻을 겸손히 받드는 정부라는 큰 국정철학 속에서 후보가 그동안에 주장해 오고 당선인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취임사를 지금 마련하고 있습니다.

[앵커]

당선인께서 지금까지 해 온 얘기 보면 많이 쓴 단어들 공정, 상식, 국민, 소통, 통합 이런 단어들 많이 쓰셨거든요.

이런 단어를 꼭 넣어달라, 이렇게 요청한 부분이 있을까요?

[박주선]

넣어달라는 것보다는 그분의 국정철학과 가치를 대변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그건 들어가야 될 것이고 그 외에 현재 상황을 타개하고 미래의 희망과 꿈을 제시하는 비전을 대통령 취임사에 담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통합의 상징으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국민 500여 명을 초대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이 이야기가 있는 국민들은 어떤 방식으로 선정을 하게 되는 겁니까?

[박주선]

그러니까 어려운 삶과 힘든 삶을 용기와 지혜로 개척해서 성공의 시나리오를 만든 분이라든지 어렵고 각박한 세상에서 자기 몸을 던져서 헌신하고 희생했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이라든지 등등 국민들이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분들을 찾아서 취임식장으로 모시려고 저희들이 발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 발굴은 어떤 방식으로 지금 찾고 계신 겁니까?

[박주선]

각계각층의 정보를 지금 저희들하고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있고요. 그다음에 인터넷을 통해서 추천도 받고 그런 방식으로 지금 그런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앵커]

혹시 예상해 볼 수 있는 깜짝 인물도 있을까요?

[박주선]

아직까지는 선정 기준 원칙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고 일부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지금 영화가 개봉이 안 됐는데 미리 다 말씀을 드리면 영화 흥행에 좀 그러니까 취임식 준비가 완료된 단계에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래도 예고편을 적당히 하셔야 흥행이 더 잘되지 않을까요?

[박주선]

지금 예고편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라고 그렇게 생각해 주십시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마련이 되면 저희 다시 한 번 인터뷰를 해 주시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할지 이 부분도 관심입니다.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서 초청 절차를 진행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던데 지금 박 전 대통령 측과 어느 정도 조율이 되고 있습니까?

[박주선]

아직까지 조율 절차에 들어가지는 않았고요. 지금 당선인께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회동도 지금 모색을 하고 있고 그러기 때문에 그 과정도 지켜보면서 저희들이 초청 절차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초청의 절차는 최고의 예우를 갖춰서 진행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직까지 조율을 위한 어떤 협의가 된 것은 없고 당선인과의 회동도 조율 중이다 말씀하셨는데 최고 예우, 이게 어떤 방식일지도 굉장히 궁금한데 혹시 위원장께서 직접 박 전 대통령을 찾아가는 것도 고려하고 계신 겁니까?

[박주선]

물론입니다. 그것도 고려하고 또 당선인과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회동이 이뤄지게 되면 당선인께서 직접 초청의 말씀도 하실 수 있고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박주선]

저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당선인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는 당연히 참석을 하시겠죠?

[박주선]

남편 되신 당선인께서 대통령 취임을 하는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참여를 안 하신다고 그러면 그건 말이 되겠습니까? 그 질문이 적절치 의원것 같은데요.

[앵커]

너무 당연한 질문을 드렸습니까? 그러면 바꿔서 처음으로 어떻게 보면 사전투표도 혼자 하셨기 때문에 대통령과 영부인이 같이 서는 모습을 저희가 처음으로 볼 수도 있는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이런 부분도 좀 궁금하거든요.

[박주선]

있는 그대로 모습, 그리고 국민에게 예의를 갖추는 모습 그다음에 취임식장의 격식에 맞는 그런 모습으로 참석을 하실 것으로 저희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취임식장의 격식에 맞는 모습으로 등장할 거다. 알겠습니다.

취임식 이후에 당선인이 집무를 보고 머무르게 될 공간, 어떻게 정리되고 있는지 이 부분도 좀 보겠습니다.

당초에 인수위의 구상은 취임식 직후에 집무실은 국방부 청사 그리고 관저는 한남동 공관촌으로 간다.

이렇게 구상을 했는데 지금 당장 첫날부터 실현하기는 사실상 좀 어려워진 상황 아니겠습니까?

초반 집무실하고 관저는 어떻게 정리가 돼 가고 있습니까?

[박주선]

사실은 제가 그 분야는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지난번 현직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에서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 현 정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말씀도 계셨고 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시간이 촉박하기는 합니다마는 차질 없이 순조롭게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이 되고 취임과 동시에 집무실에서 국정을 시작하기를 저희들은 소망하고 있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지금 인사권 갈등이 또 불거지면서 예비비 집행이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요

.

만약에 첫날의 구상대로 안 된다고 하면 지금 인수위 업무를 보고 있는 통의동에서 집무를 보실 가능성도 여전히 있는 겁니까?

[박주선]

지금 현재 상태로는 용산으로 집무실 이행이 계획대로 마무리가 되지 않으면 통의동 집무실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무실 이전의 문제를 현 정부가 협조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고 또 현 대통령께서도 차기 정부를 위해서 협조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무슨 인사 알박기 운운 이런 문제 가지고 감정적으로 대응할 문제도 아니고 또 그러지도 않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기대합니다.

[앵커]

별도의 문제로 접근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고요.

[박주선]

네, 그렇습니다.

[앵커]

용산 집무실 반대 청와대 청원이 50만 명을 넘었더라고요.

그리고 최근 여론에서 보면 당선인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 낮게 나오고 있는데 그 원인으로 집무실 문제가 꼽히기도 하거든요.

이 문제를 너무 고집하다 보면 새 정부 초기에 국정동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주선]

대통령 공약을 이행하는 것을 믿고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국민들도 한번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청와대 집무실 이전이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극복하고 권위주의적 국정 스타일을 바꾸고 국민의 속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국민의 삶을 현실로 확인하고 또 그것을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로 집무실 이전을 하려고 하는 거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오해가 없기를 바라면서요.

지금 취임을 하기 전에 대통령 취임과 관련된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아직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지가 얼마 안 됐고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박빙의 승부였기 때문에 그런 영향도 있지 않나 싶은데 취임을 하고 또 취임사에서 국정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또 국정을 시작하게 되면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또 지지율도 높아갈 것이다. 저는 그렇게 기대를 합니다.

[앵커]

총리 얘기를 해 볼까요. 이르면 일요일쯤에 발표될 거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단 오늘 윤석열 당선인은 아직 후보자 중에서 어떤 분도 만난 분은 없다, 이렇게 열려 있는 상황인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어떤 자질과 역량을 갖춘 분이어야 된다고 보십니까?

[박주선]

일반적으로 말씀드리면 대통령 명을 받아서 내각을 총할해야 하기 때문에 총리 후보자는 국정 전반에 높은 식견을 가지고 경륜을 갖추면서도 지금 여소야대 정국에서의 원만한 대 국회 관계가 설정되고 또 운영될 수 있도록 화합형, 통합형 그런 총리가 되시면 좋지 않겠는가 이렇게 저는 개인적인 소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경제형에 방점이 찍힌다, 이런 보도들이 많이 나오는데 화합이나 통합형 인선이 있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 이렇게 보시는군요.

[박주선]

저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물론 경제도 잘 아시는 분이 국회의 경험도 있고 또 원만한 성품으로 리더십을 가지고 대야 관계를 원만하게 풀어나가고 한다면 아주 좋겠죠. 그러니까 제 일반적인 소견이고 객관적으로 보면 그런 조건을 두루 갖췄으면 좋겠다는 희망입니다.

[앵커]

위원장님도 지금 후보군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계신데 혹시 지명이 되면 기꺼이 받아들이실 겁니까?

[박주선]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서는 국민의 도리상 밀알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저 같은 사람은 많이 부족한데 언론에서 후보로 거명을 해 주셔서 고맙기는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비우고 취임식 준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렇게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모든 것을 비우고 취임식 준비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원론적인 말씀을 해 셨는데 일요일 발표를 지켜보도록 하고요.

위원장님, 검찰 출신으로 요직을 두루 경험도 하셨고 또 4번 구속됐다가 4번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력도 있으십니다.

검찰과 인연도 있고 악연도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최근 정치권에서 검찰개혁 문제가 다시 불이 붙었거든요.

이 방향과 관련해서 두 가지의 시선이 존재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박주선]

제가 4번 구속에 4번 무죄를 받으면서 오뚝이, 불사조라는 별칭도 얻었습니다마는 지금은 이렇게 번지르르하게 인터뷰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과정에서 겪었던 저의 참담한 심경이라든지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이루 헤아릴 수도 없고 말씀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저와 같은 제2의 박주선이 나오지 않도록 검찰권을 행사하고 검찰이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시작이자 또는 목표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 짧게 드리겠습니다.

이제 취임 이후 여소야대 정국을 맞이하게 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정말 협치가 상당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5월 1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뎌야 되는데 어떤 당부 말씀 해 주시겠습니까?

[박주선]

우리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선택에 의해서 출발한 정부이기 때문에 또 이 정부는 주권자인 국민의 위임을 받아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하나가 되고 또 국민이 전폭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해야만이 성공한 정부가 되고 그 성공한 정부의 열매는 우리 국민에게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도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그렇게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주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박주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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