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살 엠마 왓슨, 3살 연하 억만장자 패션재벌 아들과 열애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32)에게 새로운 남친이 생겼다.

E! NEWS는 20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최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논란이 많은 영국의 패션 재벌이자 억만장자 필립 그린 경의 아들인 브랜든 그린과 함께 웃고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으며, 수상택시에 탑승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엠마 왓슨은 네모난 목의 캡 슬리브에 옆트임이 있는 빨간색과 흰색 패턴의 드레스를 입고 평평한 검은색 샌들과 짝을 지었다. 브랜든 그린(29)은 네이비 티셔츠와 연한 코발트 블루 바지에 짧은 포니테일을 착용했다.

‘미녀와 야수’ 스타는 짧은 단발머리에 머리카락을 부분적으로 뒤로 묶고 외출 중 머리에 선글라스를 썼다.

엠마와 브랜든은 런던에서 헬리콥터를 내린 뒤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처음 찍히면서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둘 다 열애설에 대해선 함구했다.

엠마의 마지막 공개 연애 상대는 사업가 레오 로빈튼이었다.

브랜든의 아버지는 탑샵, 도로시 퍼킨스, 미스 셀프리지와 같은 인기 있는 소매상들로 구성된 아카디아 패션 제국의 전 회장이다. 아카디아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몇 달 뒤인 2020년 파산하기 전까지 20년 넘게 영국 소매업계를 지배했다.

최근 몇 년간 필립은 인종차별적 행동과 성희롱 의혹의 대상이 되었다. 그는 그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올해 1월 공개된 ‘해리포터 20주년 기념 : 리턴 투 호그와트’에 출연해 비하인드를 전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