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김주희, 4살 연하 ♥류지광과 핑크빛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나 프리해’ 김주희 전 아나운서와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7일 방송한 MBN 예능 프로그램 ‘아!나 프리해’에서 ‘아나즈’ 6인의 음악 예능 도전기가 그려졌다.

트롯메이트들이 등장했다. 윤수현, 노지훈, 김다나, 김양에 이어 다섯번째 트롯메이트로 동굴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류지광이 등장했다.

류지광은 ‘인생라면’을 열창했다. 싱글 김주희는 류지광의 이름과 하트를 그린 종이를 들고 숨겨온 팬심을 드러냈다.

과몰입한 김주희는 용기를 내 류지광에게 다가섰다. 강수정은 “뭘 이렇게 부끄러워하냐”며 놀렸다. 김주희는 “너무 부끄럽다”며 수줍어했다.

류지광은 “김주희와 처음 만난다”고 말했다. 김주희가 “난 TV에서 뵀다”고 하자 류지광은 “나도 그렇다”고 했다.

김성주는 “류지광이 미혼에 (결혼)적령기다”고 알리며 “여섯분 가운데 한 분이 적극적이다. (김주희의) 첫인상이 어떠냐”고 물었다.

류지광은 좋다고 했다. 강수정은 “눈이 낮아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류지광은 “운동을 좋아해서 건강한 스타일을 좋아하긴 했다. 굉장히 건강해보인다. 운동을 되게 잘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는 자신이 닭띠라며 류지광의 띠를 궁금해했다. 류지광은 소띠였다. 김성주는 “소 닭보듯 한다”며 농담했다.

이에 류지광은 “가축끼리 잘 맞는다”며 두둔했고 강수정은 “이거 그린라이트냐”며 두 사람의 앞날을 기대했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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