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박주미, 동안 미모 비결 “술·담배 NO, 커피 40살 넘어서 마셔”

[뉴스엔 서유나 기자]

한국 나이 51세의 박주미가 동안 미모의 비결을 공개했다.

4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32회에서는 하하와 그의 책받침 여신 박주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결사곡3’)의 한 장면처럼 놀이공원에서 박주미와 만났다. 심지어 하하는 그녀의 연하남 부배(서동마 역)처럼 후크 선장 분장을 해 웃음을 줬다.

하하는 박주미의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보곤 “근데 변함이 전여 없으시다”고 칭찬, 놀이동산을 찾은 만큼 “여기서 결혼 전에 데이트 해보신 적이 있냐”고 물었다. 박주미는 “당연히, 여긴 대한민국의 데이트 코스”라고 긍정했다.

하하는 “가면도 안 쓰고?”라며 깜짝 놀랐다. 그리곤 “지금 이제 선생님(남편) 큰일날 뻔했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가셔서. 열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팬의 입장에서 박주미의 이른 결혼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는 것.

이어 하하는 “자녀분 나이가 몇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주미가 “첫째가 21살, 둘째가 16살”이라고 하자 하하는 “와, 말도 안돼”라며 입을 쩍 벌렸다. 이후로도 하하는 “와 완전 똑같아”라며 박주미의 방부제 미모에 감탄했고, 박주미는 “불과 작년만 해도 훨씬 좋았다. 드라마를 쉬지 않고 했더니, 일은 정말 힘들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어떻게 이 이쁨을 유지하냐. 어떻게 시간이 혼자 멈춰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박주미는 “회식때 빼고 술 담배 안하고 밤 외출 안하고 커피도 마흔살 이후로 먹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정말 세안 깨끗이 하고 피부과도 가고, 자주 가는 편은 아닌데. 많이 안 하는게 중요하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한편 1972년생 올해 한국 나이 51세인 박주미는 지난 2001년 중견기업 광성하이텍 이종택 회장의 장남 이장원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장원 씨는 현재 피혁 가공업체 유니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해당 업체 연매출은 13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또 박주미는 결혼 후 시부모로부터 140억대 저택을 증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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