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미모의 중사에 번호 주고 싶나..데이트 신청

[뉴스엔 서유나 기자]

딘딘이 미모의 중사와 단둘이 즐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4회에서는 일일 취사병이 돼 장병들을 위한 300인분의 요리를 준비하는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딘딘은 느타리 버섯을 일일이 손으로 까다가 근처에 있는 권설 급양관을 불렀다. 딘딘은 “하실 거 없으면 느타리 같이 까실래요?”라며 급 느타리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렇게 단둘이 느타리 버섯을 까게 된 상황, 딘딘은 권설 급양관에게 “군대 계속 같이 하실 생각이냐”고 물었다. 이에 권설 급양관은 “그렇다. 보람찬 일이 많다”고 답했고 딘딘은 “맨날 밥 먹고 고맙다고도 안 할 것 같은데”라면서 의아해했다.

권설 급양관은 “고맙다고 전역할 때 편지쓰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 자랑했다. 딘딘은 “그리고 번호 남기지 않냐”고 의문을 제기했으나, 급양관은 웃으며 “순수하게 편지만 주고 간다”고 답했다. 이런 두 사람 밑으론 ‘본인이 번호 주고 가고 싶은 듯’이라며 딘딘의 흑심을 일침하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백패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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