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WSG워너비 앨범 표지 제작..결과물에 불만 폭주 ‘폭소’

[뉴스엔 서유나 기자]

구준엽이 WSG워너비 앨범 표지 작업에 참여했다.

7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45회에서는 데뷔에 박차를 가하는 WSG워너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콴무진의 소속사 사장 정준하, 하하는 멤버들 모르게 준비된 앨범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시소의 표지는 전현무가, 안테나의 표지는 야옹이 작가가 그린 만큼 작가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정준하는 “해외에 체류 중. 앨범 표지 작업만 10년 이상 하셨다”고 작가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공개된 그림은 특색이 넘쳤다. 정준하와 하하가 고릴라고 묘사된 것. 그림의 작가는 바로 구줍엽이았다. 유재석은 “콴무진하고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이어 멤버들의 그림도 공개됐다. 하하는 서둘러 “예뻐 예뻐. 딱 시소, 안테나 중간”이라고 했으나 나비는 자신의 얼굴을 휘청거리며 확인했다. 그리곤 “60살처럼 그려놨다”고 토로해 웃음케 했다. 김숙은 “준엽이 오빠가 약간 미래를 보냐. 30년 후를 그렸다”고 맞장구쳤다.

그럼에도 하하는 “이게 현실이야. 이거 너희 맞아. 너넨 사람이잖아. 우린 동물이야. 너희도 너무 열받아 하지 마. 닮았어”라며 멤버들을 달래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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