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남자와..” 김연아♥고우림 결혼, 이미 5개월 전 들통났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32)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과 10월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를 예견한 ‘성지글’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더하고 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불거진 고우림과의 열애설을 인정하며 “두 사람이 오는 10얼 서울 모처에서 화촉을 밝힌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김연아의 남자’ 고우림은 이날 팬카페에 직접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자필 편지를 올린 것.

고우림은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깜짝’ 결혼 소식까지 대중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가운데, 이미 5개월 전 온라인상에선 김연아와 고우림의 관계를 암시했던 글이 나와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2월 한 네티즌이 온라인 카페에 “김연아가 누구와 결혼하는지 안다”라는 댓글을 남긴 바. 당시엔 스캔들 하나 없던 김연아이기에, 팬들은 “열애설도 안 터졌는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느냐”라고 물음표를 던졌다.

이 네티즌은 “노래하는 남자이고, 아주 유명하진 않지만 팬층은 두터운 어린 남자다”라고 구체적으로 ‘김연아의 남자’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고우림은 2017년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의 멤버로서 마니아 팬층을 보유, 김연아보다 5세 연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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