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라디오쇼’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수입을 언급했다.
4월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가수 강남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2년 전 신혼생활 자랑하며 ‘나보다 훨씬 잘 버는 아내 잘 모시고 산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꽤나 벌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강남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결혼한 지 3년 됐다. 신혼 예전에 끝났죠. 그냥 잘 살고 있다”고 유머러스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많이 버는 분과 잘 산다고 했는데 이제는 좀 역전됐냐”고 물었고 강남은 “제가 열심히 해도 못 따라가더라. (아내가) 0이 하나 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분은 좋다. 마음이 편하다”고 속내를 털어놔 박명수를 웃게 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상화와 결혼했다. 강남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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