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속마음에 눈물바다 “아빠, 다음 생에는 지켜주고 싶어”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가 털어놓은 속마음에 스튜디오가 눈물바다가 됐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14살 딸과 몇 년째 대화를 하지 않는다는 싱글맘이 등장했다.

이날 금쪽이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리에서 금쪽이에게 “혹시 안 좋은 생각이 자주 드냐”고 묻자 금쪽이는 “자주 들긴 한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8살 때부터”라고 고백했다.

“언제 아빠가 제일 보고 싶냐”는 질문에 금쪽이는 “자기 전이랑 엄마가 그렇게 뭐라고 할 때”라며, “막 서럽기도 하고, 나도 누구랑 저렇게 말하면서 밥 먹고 싶기도 하고”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엄마가 남동생과 즐겁게 웃으면서 식사를 하는 동안 금쪽이는 홀로 휴대폰을 들고 방에서 식사를 해왔다. 하지만 실은 금쪽이도 외로움을 느꼈다는 사실에 모두가 마음 아파했다.

“혹시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금쪽이는 “많이 사랑하고, 다음 생에는 지켜주고 싶다”며 오열해 금쪽이의 엄마를 비롯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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