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상의 탈의→초콜릿 복근 자랑..허경환 “생각보다 몸 더 좋아” 감탄(미우새)

[뉴스엔 박정민 기자]

허경환이 김종국 몸매를 보고 감탄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종국, 허경환, 이상민의 홈캉스가 전파를 탔다.

김종국은 “이번 여름에 태닝을 한 번도 안 했다”며 상의를 탈의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선명한 초콜릿 복근에 허경환은 “옷 벗는 순간 형 집이다”, “생각보다 몸이 더 좋네. 뭔데 당신”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허경환 역시 상의를 탈의했다. 허경환이 계속 김종국 몸을 부러워하자 허경환 어머니는 “기죽었나 보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틈틈이 “가슴은 경환이가 더 큰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둘이 덩치로만 봤을 땐 누가 더 힘이 센지 모른다”고 했고 김종국은 “쟤 운동 많이 했다. 원래 힘 좋은 사람은 몸이 좋다고 힘이 좋은 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자신을 들고일어났다 앉았다 했을 때 누가 더 많이 하는지 해보자고 했다. 오로지 힘만으로 펼치는 대결. 이상민은 “(김종국이) 숨 안 쉬고 10개 했다”며 허경환을 도발했다. 아쉽게 진 허경환은 유연함을 자랑할 수 있는 목에 다리걸기를 시도해 성공했다.

허경환은 김종국을 도와주며 “죽어라 네가 없어야 내가 산다”고 장난쳐 폭소를 유발했다. 드디어 이긴 허경환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물놀이를 즐긴 세 사람은 샴페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그러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김종국은 “이 형이 문제가 있어”라고 하면서도 수박을 먹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민, 김종민, 탁재훈의 일본 여행기 2탄도 그려졌다. 이상민은 생일인 탁재훈에게 흰 봉투 선물을 줬다. 탁재훈은 “네가 돈이 어딨다고”라고 하더니 “밑으로 다시 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이 선물한 건 복권이었다.

복권을 긁어 나온 숫자 합이 8 이상이면 당첨, 18 이상이면 1억 5천만 원이라고. 김희철은 “4장 다 당첨되면 6억 원이다”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탁재훈이 “만약에 누구 한 명 당첨되면 어떡할 거냐”라고 묻자 김희철은 “당첨되면 5천만 원씩 3등분”이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나는 좀 급하게 쓸 곳이 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 역시 “나도 좀 갚아야지”라고 거들었다.

탁재훈이 복권을 긁자 온통 ‘1’로 가득했다. 탁재훈은 “1이 왜 이렇게 많냐. 일도 없는데. 복권도 참 멀리 와서 긁는다”며 투덜거렸다. 그러면서 “너 사람 염장 지르려고 사 온 거냐. 그냥 한국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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