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고부관계로 볼까..금수저 며느리 옆에서도 안 꿀리는 빅토리아

[OSEN=최나영 기자] 빅토리아 베컴은 ‘뱀파이어’란 수식어가 딱 맞는 셀럽일 것이다.

90년대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멤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빅토리아 베컴은 전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결혼하고 아이 네 명을 낳고 기르는 워킹맘이 됐어도 한결같은 얼굴과 몸매를 자랑한다.

48세인 그는 최근 며느리도 맞았다. 장남 브루클린과 결혼한 이른바 ‘2조 금수저’인 모델 겸 배우 니콜라 펠츠가 바로 빅토리아의 며느리. 니콜라의 아버지는 트라이언펀드매니지먼트 최고 경영자이다.

니콜라는 17일(현지시간) 생일을 맞은 시어머니 빅토리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생일 축하해요. 빅토리아 베컴”이란 글과 함께 과거 예비시어머니였던 빅토리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시어머니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어마어마한 미모를 자랑하는데, 특히 니콜라에게 뒤지지 않는 빅토리아의 ‘영’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하면 빅토리아는 자신의 SNS에 막내딸 하퍼 세븐에게 받은 손편지를 올리며 감동을 드러냈다. “오늘 내 생일에 난 정말 축복받고 사랑받는 엄마야, 하퍼세븐 너무 사랑해”란 글을 덧붙였다.

사랑꾼으로 유명한 데이비드는 역시 아내의 생일에 달달한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가장 놀라운 아내, 엄마, 그리고 사업가의 여인의 생일을 축하해. 가장 놀라운 날 되세요 왜냐하면 당신은 받을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당신을 너무 사랑합니다”라며 자식들의 계정을 언급했다.

한편 빅토리아와 데이비드는 1999년 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영국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결혼 7년째인 지난 2006년 리마인드 결혼식을 가졌다. 

슬하에 무려 네 아이를 뒀다. 아들 브루클린과 로미오, 크루즈, 그리고 딸 하퍼 세븐 베컴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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