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3’ 이혼 6개월차 최동환 “소송 이혼, 이혼하는 데에만 1년 반”

[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3’에 이혼 6개월 차 출연자가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6월 26일 방송된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남녀 8명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남성 출연자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출연자는 이혼 6개월 차 최동환. 그는 “소송을 통해 이혼했다. 이혼하는 데에만 1년 반이 걸렸다”고 해 그 사연에 궁금증을 모았다.

최동환은 “저는 계속 살아보려고 했는데 근데 반복된…”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나는 실패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이게 잘하는 게 맞는 건가 이런 생각 때문에 이혼 결정하는 데까지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역시 소송을 했다는 조예영은 “소송이 끝나니 더 힘들더라. 소송할 때는 그거에만 집중하는데 소송 끝나니 확 오더라 확 무너지고”라고 공감했다.

최동환은 “소송 시작할 때는 힘들지 않았다. 진행할 때는 지치긴 해도 힘들지 않았는데 끝나고 돌아보니 힘들었다. 그 기간 동안 내 인생을 잘라낸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변혜진은 “저는 소송 기간에 전 남편이랑 같이 지내서 지옥이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BN, ENA ‘돌싱글즈3’)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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