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서하얀, 타고난 왕비골반 “진통 한 숨에 머리, 두 숨에 몸 나오더라”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출산예정일보다 2주 빨리 찾아온 진통에 급히 병원으로 향했던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제왕절개를 준비했던 자핑은 2주 먼저 찾아온 진통으로 병원을 찾았다. 6시간의 진통에 자핑은 고통을 호소했고, 한동훈은 눈물을 흘렸다.

자궁문이 열릴 때까지 진통을 견뎌야 하는 자핑은 결국 제왕절개를 결정했다. 이에 이현이는 “내 주변에도 48시간 진통하다가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다. 산모 몸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분홍이’는 2주 빨리 세상을 만났다. 마취를 깬 뒤 아들을 만난 자핑은 가슴에 폭 안긴 아기를 보며 “너무 예뻐”라며 감동했다. 낯선 환경에 울음을 터뜨린 분홍이는 한동훈이 “아빠 왔어”라고 하자 금세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뭉클한 표정을 짓던 제이쓴은 놀라 감동했다. 서장훈이 “아기가 홍현희씨 뭘 안 닮았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냥 제 코랑 귀를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씨 코 귀엽지 않냐”고 하자 “귀여운데 짧아서 황사가 많으면 힘들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두 아이를 모두 자연분만으로 낳았다고 말했다. 서하얀은 “진통이 그렇게 길지 않고 쉽게 낳은 편이다. 한숨에 머리, 두숨에 몸이 쭈루룩 나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지어 아이가 4kg 우량아였다고. 이현이는 “이런 경우를 왕비골반이라고 한다”라며 감탄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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