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인플루언서 “유명아이돌이 손가락 욕, 실명공개하면 매장 당할수도”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바이크 인플루언서가 유명 아이돌에게 손가락 욕을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

4월 26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는 바이크 인플루언서 아내 장시내와 그의 남편 윤형식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장시내는 “출퇴근은 웬만하면 차로 한다. 늦었을 경우에는 운전을 급하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바이크는 여유로울 때만 탄다. 저도 저를 잘 못 믿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루는 스쿠터로 출근하고 있었는데 한 외제차를 탄 분이 위협 운전을 하시더라. 뒤에서 빠르게 와서 제가 피했는데 손가락 욕을 하더라. 번호 찍으려고 쫓아갔는데 그 사람이 신호 대기로 잠깐 서더라. 왜 욕을 한 건지 너무 궁금해서 물어보려고 창문을 두들겼더니 얼굴을 가리고 계속 손가락 욕을 하더라. 알고 보니까 아이돌이었다. 너무 유명한 아이돌이라서 제 입으로 이 이름이 나오는 순간 제가 매장 당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채널S ‘진격의 할매’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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