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만취 이웃’ 물어버린 반려견..폭행 당해 숨졌다

사회

‘만취 이웃’ 물어버린 반려견..폭행 당해 숨졌다

권혜미 입력 2022.08.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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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한 민박집에서 키우던 반려견이 술에 취해 갑자기 집에 들어온 주민을 물었다가 폭행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강릉시 7번 국도 도로변 가까이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임모(70대·여)씨 가족은 최근 반려견 두유(말티즈·4살)가 이웃 주민의 구타로 숨지는 일을 겪어 큰 충격을 받았다.

임씨는 큰딸과 손녀들과 함께 살기는 했으나, 딸이 퇴근하거나 손녀들이 하교하기 전까지 항상 홀로 지냈기에 두유를 소중한 가족으로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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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술 취한 주민이 갑자기 집에 들어와
반려견에 물리자..격분해 주먹과 발로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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