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당, 나주·무안·장성 현역 단체장 공천배제..21곳 경선(종합)

더불어민주당 전남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회의 모습.(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2022.4.8© 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남 22개 기초단체장 선거구에 대한 공천방식을 확정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이날 오후까지 심사를 벌이던 담양군 기초단체장 경선을 김정오·이병노·최화삼 예비후보 3인으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민주당 전남도당은 전남 22개 시군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당은 1개 지역을 단수공천하고 21개 지역에 대해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남도당 공관위가 단수공천한 지역은 해남군으로 명현관 현 군수를 추천했다.

경선이 실시되는 20개 지역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실시된다.

3인 경선이 7곳으로 Δ나주시 윤병태·이민준·최용선 Δ광양시 김재무·문양오·이용재 Δ장성군 김한종·박노원·유성수 Δ영암군 배용태·우승희·전동평 Δ무안군 강병국·김대현·이정운 Δ신안군 김행원·박석배·박우량 Δ담양군 김정오·이병노·최화삼 예비후보가 대상이다.

2인 경선이 실시되는 9곳의 후보는 Δ목포시 강성휘·김종식 Δ곡성군 이상철·이재호 Δ고흥군 공영민·박진권 Δ보성군 김철우·임영수 Δ화순군 구복규·문행주 Δ장흥군 곽태수·김성 Δ진도군 박인환·이재각 Δ영광군 김준성·이동권 Δ함평군 김경자·이상익 예비후보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없을 시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지역의 후보는 Δ여수시 강화수·권오봉·전창곤·정기명 Δ순천시 손훈모·오하근·장만채·허석 Δ완도군 김신·신영균·신우철·지영배 Δ구례군 김순호·박양배·신동수·왕해전 Δ강진군 강진원·서채원·이승옥이다.

공천이 확정된 21개 지역 중 현역 단체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곳은 무안군과 장성군, 나주시 등 3곳이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는 지난 12일 김산 무안군수, 유두석 장성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했고, 이날 강인규 나주시장이 공천에서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김산 무안군수와 유두석 장성군수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이번 경선 후보자 추천은 청년과 여성 및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에게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자 추천 결과에 불복할 경우 48시간 이내에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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