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둘째날 7시 투표율 10.56%..직전 지선보다 2.44%p↑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2.5.27/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28일 오전 7시 서울의 투표율은 10.5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 기준 서울의 전체 유권자 837만8339명 중 10.56%인 88만4923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앞서 2018년 7회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둘째날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8.12%였고 2014년 6회 지방선거 때는 4.48%였다.

이날 오전 7시 서울의 사전투표율은 직전 7회 지방선거보다 2.44%포인트(p) 높다. 다만 지난 3월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 18.09%보다는 7.49%p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종로구가 11.89%로 서울 시내 자치구 중 현재까지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은평구(11.64%), 동작구(11.49%) 용산구(11.41%) 순이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8시반까지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투표가 가능하고 오후 6시30분부터는 코로나19 확진 유권자 투표가 이어진다. 본투표일은 6월1일이다.

potgus@news1.kr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