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지연수, 일라이 대출 종용 발언에 황당 "돈 준대도 안 받았다"(우이혼2…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과거 자신이 일라이에게 대출을 종용했다는 식의 발언에 지연수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4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2회에서는 이혼 2년 만에 진중한 대화를 나누는 지연수, 일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는 결혼생활 당시의 생활고를 말하며 지연수가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 나간 동안 자신은 약 두세 달간 급식 배달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이 급식 배달 일을 왜 두세 달만 하고 그만 뒀는지 아냐며 “거기서 일하며 눈치가 보였다. 계속 사장한테 돈 빌려달라고 해야 하니까. 난 거기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계속 몇천만 원만 빌려주면 안 되냐고. 돈 안 빌려줘서 집에 오면 여보는 ‘그 사람들 돈이 있는데 왜 안 빌려줘. 그 돈 많은 사람들이 왜 안 빌려줘’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지연수는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와 미치겠네”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라이는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지 않냐. 나는 지금까지 다 인정하고 있지 않냐”고 되받아쳤지만 지연수는 “내가 그런 말을 했다고?”라고 재차 물으며 헛웃음 지었다.

그리곤 “내가 그런 말을 했다면 그 사람이 주는 돈을 받았을 거다. 내가 이혼한다고 기사 나고 나서 거기서 연락이 왔다. 돈을 빌려주겠다고 했다. 내가 그런 말을 했으면 그 돈을 받았을 것. ‘아니요, 사모님 괜찮아요. 안 빌려주셔도 돼요. 괜찮습니다’라고 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일라이는 말을 돌려 “그래서 우리가 너무 힘들고 빚도 있으니까 내가 거기 일하면서 부모님한테 전화 했잖나. 돈 필요한데 1,000만 원만 빌려달라고”라며 부모님에게 손빌린 사정, 결국 미국행을 택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털어놨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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