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매니저 필요 없네..♥현빈이 있으니까 ‘美 허니문 포착’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배우 현빈(40·김태평)과 손예진(40·손언진)의 입국 현장이 포착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 현장에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현지 팬들이 몰려 들었다. 현빈과 손예진은 나란히 짐을 가득 실은 카트를 끌며 입국장에 들어섰다. 앞서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당시 시간 차를 두고 따로 수속 절차를 밟았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에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출국장을 찾은 팬들은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건네며 톱스타 부부의 입국을 반겼고, 두 사람은 팬들의 환대에 가벼운 인사로 화답했다. 손예진은 사인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특히 현빈은 손예진을 자상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현빈은 매니저가 없는 상황에서 손예진이 밀던 카트가 바닥에 걸리자 이동을 돕는가하면, 공항을 빠져나온 뒤 차도 쪽에 서 있던 손예진을 안쪽으로 끌어 당겨 설렘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영상은 온라인상에 퍼져 화제를 낳고 있다. 또한 현빈은 공항에 마중나오기로 한 지인을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팬들이 촬영을 멈추지 않자 정중하게 자제를 부탁하기도 했다.

손예진(왼쪽)과 현빈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를 비롯해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식 이후 11일 만에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당분간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을 돌아다니며 행복한 허니문을 만끽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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