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고마워해라"…김지민, ♥김준호와 열애 인정 최초 소감 (‘하우스대역…

[OSEN=박소영 기자] ‘하우스 대역전’ 김지민이 개그맨 김준호와 열애설이 난 후 벅찬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전파를 탄 SBS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에서 김성주, 전진, 김지민, 박군은 먼저 4번째 의뢰인을 만나러 1981년에 준공된 빌라를 찾았다. 손주와 할머니가 지내는 42년 된 집이었는데 낡은 화장실 타일, 곰팡이 천지, 환기가 안 되는 구조, 꺼진 바닥, 난방이 안 되는 등 총체적 난국이었다.

이를 본 전문가들은 “최상급 관리로 유지했지만 더 편리하게 개선해드리겠다”며 거실, 주방, 방2개, 화장실, 베란다까지 전면 수리 결단을 내렸다. 단열, 난방, 타일, 전기, 마감까지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 총 공사비는 무려 3천만 원이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봉사 단체랑 얘기해서 기거하실 곳도 따로 마련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감격한 나머지 전문가를 향해 “오빠”라고 부르며 손을 잡았고 의뢰인 역시 “세상에 이런 일이 나한테.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거듭 인사했다.

며칠 뒤 대역전 된 하우스가 공개됐다. 단열 공사도 완벽하게 됐고 화이트 톤의 현관과 깔끔한 주방, 수압도 훌륭했다. 화장실 타일은 새로 깔았고 변기도 새 것으며 주방에 있던 세탁기까지 원래 자리로 들여놓았다. 특히 높은 창문 턱을 밟고 나가던 베란다를 턱을 낮춰 확장해 의뢰인을 가장 기쁘게 했다.

전문가들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된 공사라 어려움 컸는데 총 비용은 2800만 원 들었다”며 “골조를 제외하고 새집 짓는 것과 같은 비용이 들었다. 손주랑 편하게 지내시길. 재건축 전까지 40년은 더 살 수 있다”고 자랑해 의뢰인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어 리모델링 사기 피해 사례가 공개됐다. 김성주는 “관리 사무소 신고와 주민 동의서를 안 받았다. 창호 설치 외에는 그대로더라. 완공 예정 1달 전인데도. 일정표는 현장 벽에 그려놓았다. 입주일이 되도록 완공 안 돼서 연락했는데 잠적한 것”이라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피해자는 전화 연결을 통해 “트폴리오로 쓴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해주겠다더라. 그런데 코로나, 차량 방전, 직원 사고 때문에 공사가 늦어진다더니 잠적했다. 총 비용이 5100만 원이었는데 손해가 훨씬 더 컸다. 중개 플랫폼을 신뢰해서 쓴 건데 자기네는 책임질 부분이 없다고 하더라. 이 업체는 더 이상 공사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알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성주, 전진, 박군은 김준호와 열애설이 난 김지민을 놀리며 크게 축하했다. 김지민은 수줍게 웃으면서도 김준호를 향해 “고마워해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하우스 대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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