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새론(21)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사고 현장 인근이 긴급 수리에 들어갔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 도중 가드레일, 가로수 등 구조물을 3번 이상 들이받았다.
현재 현장은 긴급 복구 중이다. 김새론의 차량이 변압기를 받아 오전 11시 기준 인근 신호등이 모두 정전된 상태다. 이로 인해 보행자 횡단보도는 물론 차량용 신호가 없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사고로 인근 교통 신호가 마비됐다. 최대한 빠르게 복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비틀거리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됐으나, 김새론이 채혈 검사를 요구해 인근 병원에서 채혈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마이데일리에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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