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지효 "트와이스 전원 JYP 재계약, 공식발표 전까지 몰랐다"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흔히 말하는 아이돌 그룹 ‘마의 7년’을 잘 넘기고 완전체 컴백을 앞둔 그룹 트와이스가 재계약 당시의 심정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미국 그래미닷컴(GRAMMY.com)은 오늘(25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 발매를 앞두고 있는 트와이스와 함께한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그래미 측은 먼저 지난 7월 공식 발표된 트와이스 멤버들의 전원 재계약을 언급하며 소감을 물었습니다. 리더 지효는 “회사 공식 발표 전까지 멤버 전원이 서로의 재계약 여부를 몰랐다”라면서 “멤버 모두가 JYP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팬들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지효는 이어 “(재계약 후)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해볼 수 있어서 기쁘고, 멤버들의 앨범 기여도가 앞으로 늘어가길 기대하고 있다”며 “트와이스로 함께하는 건 평생을 같이할 친구, 가족이 있다는 의미다. 이 소속감은 우리에게 영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트와이스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던 나연은 “굉장한 책임감을 느꼈다. 단순히 나 자신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트와이스를 대표하는 활동이었다. 앞으로 솔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멤버들을 위해 ‘좋은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활동 당시 멤버들의 피드백과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어깨의 짐을 덜 수 있었다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정연은 발매를 앞둔 앨범을 소개하며 “앨범 컨셉 중 하나가 ‘Y2K'(와이투케이)로 레트로 감성을 담았다. 레트로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한 두 곡이 있는데, 스타일은 다르지만 트와이스와 원스(팬덤명)의 대화라는 주제로 서로 이어지는 구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연은 이어 “타이틀곡 ‘Talk that Talk'(톡댓톡)의 가사는 누군가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도록 만드는 내용인데, (이 노래로) 원스가 저희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7년 동안 트와이스의 성장뿐 아니라 팬들도 성장했다고 말한 모모는 “팬들이 트와이스 노래를 들으면 그 노래를 듣던 시간과 장소가 떠오른다는 말이 너무 좋다. 트와이스 음악과 팬들 추억 간의 관계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남은 2022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사나는 “우리 멤버들 모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홉 명 모두 잘 지내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트와이스의 밝은 에너지를 전 세계 원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다른 멤버들뿐만 아니라 저 스스로도 노력하겠다”라고 했습니다.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오후 1시 미니 11집 ‘Between 1&2’를 발매합니다. 이번 앨범에서 지효는 작사·작곡을, 다현과 채영은 작사에 참여하면서 트와이스만의 색을 더할 예정입니다.

(사진= 트와이스 공식 트위터)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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