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트라우마 생겨서"…이용진, ‘몰카 범죄’ 뱃사공 사건 심경 언급

[톱스타뉴스 유수연]불법 촬영 가해자로 지목됐던 래퍼 뱃사공과 ‘바퀴달린 입’에서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이용진이 심경을 언급했다.

최근 네이버 NOW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국힙 원탑에 도전하는 이용진X저스디스의 ‘비트주세요’ 6월 9일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래퍼 저스디스의 작업실을 찾아온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DJ켄드릭스와 이야기를 나누던 이용진은 “조곤조곤 잘 푼다. 이제 생방송 할 때 이 친구도 마이크를 채우자”며 제안했다.

이어 이용진은 “사고 치고 그런 것 없지?”라며 “힙합씬에 있는 친구들이 사고가 있다”며 래퍼 뱃사공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트라우마가 있으니까, 아직까지 그 트라우마 극복이 안됐다”며 “그러니까 항상 조심해 달라”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10일 던밀스의 아내는 SNS를 통해 래퍼 A씨의 불법 촬영 사실을 폭로했다. 이후 A씨가 래퍼 뱃사공으로 밝혀졌고, 피해자 역시 던밀스의 와이프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던밀스 부인을 향한 뱃사공 지인들의 2차 가해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가중되기도 했다.

불법 촬영 가해자로 지목된 당시 뱃사공은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는 짧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뱃사공은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르는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습니다. 성실히 조사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며 새로운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유수연 : reporter@topstarnews.co.kr / 취재 및 보도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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