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음중’ 사전녹화 중 돌발상황→무대 내려와 눈물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은혜가 ‘음중’ 사전녹화 후 눈물을 터뜨렸다.

7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47회에서는 WSG워너비의 팀 활동기가 그려졌다.

이날 WSG워너비 멤버들은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데뷔를 준비했다. 이에 세 팀 중 가장 먼저 사전녹화 무대에 선 ‘Clink Clink’의 오아시소.

시간관계상 사전녹화의 기회는 단 3번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리고 무대 오르기 전부터 얼어있던 멤버들은 무대에서 조금씩의 실수를 범했다. 박진주는 카메라와의 아이콘택트를 실패했고, 윤은혜는 약간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미주는 이들이 첫 무대를 마치자마자 아이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미주는 박진주에게는 “창문을 내릴 때 이쁜 쪽으로 하라”고, 조현아에게는 “언니가 브릿지에 정면 나오잖나. 정면으로 하지 말고 옆으로 턱을 내리고 보면 좋겠다”고 팁을 줬다.

그러나 두 번째 녹화에서는 윤은혜의 마이크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니터 중이던 다른 팀들도 놀라 “이게 생방이었음 방송사고”라고 할 정도. 윤은혜는 무대 아래에서 다시 인이어를 정리해야 했다.

다행히 마지막 녹화에서 박진주는 아이콘택트를 성공적으로 해냈고, 윤은혜를 비롯한 다른 멤버들도 긴장을 풀고 무대에 임했다. 박진주의 잔망에 다른 팀 멤버들은 감탄했다.

무대 뒤 윤은헤는 눈물을 흘렸다. 베이비복스 이후 10년여 만 서게 된 무대에 뭉클한 감정이 벅차오른 것. 멤버들은 윤은혜를 따듯하게 달래주며 팀워크를 확인시켰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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